경주시는 지난 14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제21회 정월대보름 축제 등 상정되 2건의 행사에 대한 안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성학 부시장과 최원학 도시개발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련기관이 참석해 분야별로 안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서천둔치에서 열리는 제21회 정월대보름 축제와 안강 칠평천에서 열리는 제17회 시민 한마음 문화축제 등 2건이다. 참석자들은 사고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 확보 및 배치 계획, 교통대책 등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
김성학 부시장은 "올해도 단 한 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심의와 점검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