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전당의 발전에 기여하는 유료회원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준비한다.
전당 유료회원을 위한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16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양초를 켜 촛불을 활용해 분위기를 조성하는 형태의 공연으로 화기에 민감한 공연장 특성상 실제 양초가 아닌 LED 양초가 주로 사용된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한국 가곡으로 지난 1920년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풍미한 홍난파의 `봉선화`,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등 우리 가곡을 낭만적이고 이색적인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마혜선, 소프라노 이혜린, 바리톤 임희성, 바이올리니스트 변지은, 피아니스트 전정희가 참여하며 최상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이 사회자로 공연의 해설을 맡아 무대를 더욱 빛낸다.
이번 공연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유료회원에 한해 예매가 가능하다.
유료회원은 `스페셜 회원`과 `VIP회원`이 있으며 스페셜 회원은 2년간 5만원의 회비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을 1인 2매까지 20% 할인받고 예매 수수료가 면제된다.
VIP회원은 2년간 10만원의 회비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을 1인 2매까지 20% 할인받고 예매 수수료가 면제되며 연 1회 기획공연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평소 예술의전당 발전에 도움을 주고 계신 유료회원을 위한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 이외에도 유료회원이 회원 등록에 단순 할인 이외의 가치가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여러 혜택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유료회원에 한해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 및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유료회원 가입에 관해서는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