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동로면은 `친절 동로 스마일 동로`라는 슬로건으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뽑는 동로면 미소왕 선발을 시작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동로면 `미소왕` 선발은 직원들의 대민친절 개선을 유도하고 친절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기 위해 시행한다.
동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민원 처리과정에서 가장 친절하다고 생각되는 직원들에게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매월 최다 득표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매달 미소왕으로 선정된 직원에게는 소정의 격려품을 수여하고 미소왕으로 선정된 공적이 많은 직원에게는 희망부서 우선 배치를 건의할 예정이다.
김동현 면장은 "전 직원이 친절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가슴으로, 정성으로, 따스함으로` 민원을 처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진심을 담은 친절 실천으로 온 면민과 함께 웃겠다"라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