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이 올해 구미지역 학원 분야의 자율적인 건전운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행정을 추진키로 했다.
주요내용으로 학원분야의 유형·대상별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수렴해 △신규 운영자 대상 맞춤형 자료제공 △아파트단지로 찾아가는 개인과외교습 운영 홍보 △학원 등 정기 지도점검 대상 우수사례 발굴 및 우수학원 등 선정 △운영자와 담당자간 권역별 소통간담회 개최 △학원연합회 등 유관 협력체를 통한 실질적인 건전 운영 지원방안 모색 등이다.
또한 2000여명의 학원분야 운영자가 자료접근과 활용이 용이하도록 구미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바로가기 서비스로 개편했다.
아울러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무등록 교습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단속한다.
블로그, SNS 등 온라인을 포함한 학습자 모집홍보 광고 시 표시사항인 학원명칭, 등록번호, 교습과목, 교습비 준수여부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다.
이성희 교육장은 "구미는 경북도 내에서 학원 등이 많고 확장단지의 신규 설립이 증가하는 등 학원 분야에도 변화가 많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이 있는 모든 학원이 안전과 신뢰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건전한 사교육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