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북면 새마을회는 지난 8일 이른 아침부터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점촌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국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 착한소비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며 설 연휴 가족들을 위한 음식과 제수 준비를 했다.
백춘자 부녀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과 함께하는 산북면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엄상익 면장은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님들과 지도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평상시에도 많이 이용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