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법전면이 지역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직접 마을회관을 찾아 경북도 농민수당 신청을 돕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법전면에서는 경북도 농민수당 비대면 신청 서비스 첫날인 지난 1일부터 동·리별로 일정을 정해 산업팀 직원이 마을회관을 방문해 스마트폰 앱 `모이소`를 통한 농민수당 신청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앱 설치 등 스마트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에게 정성을 다해 신청해 줘 감동을 주는 행정에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경철 이장은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우신 어르신들께도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주민분들도 만족감이 매우 높다"라고 전했다.  김경숙 면장은 "농민수당을 통해 주민들의 이마에 주름을 조금이나마 펴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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