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최근 경북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공모 사업에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사업`이 2년 연속 최종 선정돼 올해도 운영비 도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는 일자리와 청년 창업을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군민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정보 제공, 체계적인 구인·구직 매칭 시스템 구축 등 일자리 업무와 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 자립 기반 확충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도 공모사업에 처음 선정돼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한 이래 일자리 매칭 지원, 취업컨설팅, 구인·구직 만남의 날, 일자리 협력망 회의 등을 통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허브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청년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비 청년창업가 육성 및 인구 유출 방지에 기여했으며 올해는 가정간편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밀키트를 활용한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청년층의 많은 관심과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이남철 군수는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의 체계적 운영을 통해 인구 유출 방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