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관문인 하양읍 부호리 산41-1번지 일원(40만8328㎡)에 `랜드마크 스마트시티 건립`을 표방한 하양부호지구도시개발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조합을 시행사로 하는 환지방식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중 지구내 토지 일부가 경산지식단지진입도로에 편입돼 지구경계가 확정되지 않아 사업계획 및 지구지정제안을 못하던 중 2023년 11월 편입 면적이 확정됨에 따라 사업계획을 수정해 2024년 4월경 사업계획 및 지구지정제안서를 제출 예정이다.    부호지구도시개발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 조경구)와 부호지구도시개발사업SPC ㈜위부호(대표이사 황순현)에 따르면 지역내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위기를 겪는 아파트개발사업과 달리 도시개발사업은 향후 3년 뒤 공급하는 택지개발사업으로 뛰어난 입지와 우수한 사업여건으로 부호투자제1호㈜를 필두로 다수의 투자회사들이 투자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하양부호지구는 경산시 관문에 위치하고 올해 말 개통되는 지하철 1호선 연장선 부호경일대호산대역과 경산지식산업단지 진입도로(2024년말 개통)와 접해있고 경산~남산간 국도에 진입하는 인터체인지가 지구내 위치해 하양 일대 최고 교통요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각종 개발호재로 인한 난개발 우려가 매우 높아 개발행위제한지구로 지정관리하다가 지난 2019년10월 해제돼 민간개발이 가능해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중이다.  스마트 인프라 기반의 체계적인 도시관리계획으로 오는 2027년말 준공되면 4500세대 수용인구 9800명의 경산 북구 관문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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