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김천시종합장애인복지관에서 `나눔 밥상`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혜영 회장을 비롯한 12명의 회원들은 `나눔 밥상` 봉사를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모두에게 정성이 담긴 음식을 대접했으며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식사 도우미의 역할도 했다.
회원들은 이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들었으며 맛있게 드시는 모습들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혜영 회장은 "`나눔 밥상`이 단순한 한 끼의 식사가 아닌 든든한 힘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14개 단체회원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한뜻으로 모여 의미를 더했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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