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운영성과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 청년(18~34세)을 대상으로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 및 참여수당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노동시장 진입과 취업을 촉진·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이다.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대구시청년센터와 함께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당초 목표 인원이 200명이었으나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5주 과정 외에 5개월 과정이 신설돼 심리상담 및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외부 연계활동 등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깊이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최종 204명이 수료했다.  또한 수료자에게 직업훈련 참여 등 구직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안내 및 사후관리를 지원해 온 결과 이달 초 4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6개 지자체 명단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구시가 이름을 올리게 됐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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