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5일 (사)천년미래포럼과 공동으로 경주시 일원에서 `2023년 연탄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돈 이사장, 주낙영 시장, 공단 청정누리봉사단과 지역봉사자 70여명이 참여해 연말까지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부족한 160가구에 연탄, 라면, 쌀 등의 월동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공단은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집 고치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성돈 이사장은 "겨울 한파에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