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2023~2024년 겨울철 제설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먼저 군은 지난 1일 봉성면 금봉리에 위치한 빙방사 적치장에서 제설장비 가동상태와 제설자재 확보·비축 현황 등을 점검하고 도로보수원과 제설장비(덤프) 운전자를 대상으로 제설작업 요령 및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기습강설과 폭설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제설차량 10대와 염화칼슘, 염수, 모래 등을 충분히 확보해 차량통행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폭설 발생에 따른 피해 예방과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임병섭 안전건설과장은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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