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 (사)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는 지난 1일 22개국 40여명의 주한 외교사절 및 40개 국가별 협회 회원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친선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평화와 번영(Peace and Prosperity)`이라는 주제로 폴란드, 루마니아, 모로코, 핀란드 등 7개국 주한대사를 포함해 총 22개국 40여명의 외교관이 참석한 가운데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지고 민간외교의 장으로서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세르게이 타라소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정장수 시 경제부시장, 이달희 도 경제부지사,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행사의 환영사와 △주한폴란드대사 △주한루마니아대사 △주한키르기스스탄대사 △주한헝가리대사 △주한미얀마대사 △주한모로코대사 △주한핀란드대사의 축사를 통해 글로벌 위기 상황 속에서도 상호 이해와 관용의 정신으로 정치적·종교적·인종적 이해관계를 넘어서는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대구와 경북에서 출발한 상호연대와 협력의 가치가 한국을 넘어 세계 곳곳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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