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예천을 가치 있게!`라는 구호 아래 지난 1일 오전 군청 출입구에서 공직자 사랑의열매달기 행사를 시작으로 2일 예천읍 천보당 사거리와 상설시장 일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와 더불어 6개 면에서는 `장날` 거리모금 행사를 실시했다.
군은 시작일인 지난 1일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사랑의열매를 달아주며 이웃돕기 성금모금 시작을 알리고 작은 기부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
지난 2일에는 예천읍 장날을 맞아 천보당사거리에서 시장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따뜻한 음료 등을 준비하고 사랑의열매를 달아주는 가두캠페인과 거리모금을 하면서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홍보했다.
김학동 군수는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개인, 단체,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하며 "연말연시에 더 힘든 시간을 보내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웃돕기성금 참여를 희망하는 기부자는 KBS(301-0220-0908-41), MBC(301-0220-0856-41), TBC(301-0220-0911-31) 등 방송국 계좌(농협, 예금주 경북공동모금회)와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된 사랑의열매 모금함, ARS(060-700-0060, 통화당 3000원)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