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달 29일 지방보조금 담당 공무원 및 민간 보조사업자 129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교육을 실시했다.  보탬e 시스템이란 그동안 수작업으로 처리돼 왔던 지방보조금 관리 업무의 전 과정을 전자·자동화해 부정수급 등을 방지하고자 관리하는 시스템이며 보조사업자의 계좌로 직접 교부하던 지방보조금을 자치단체 명의의 전용 계좌에 예치하도록 해 보조금 집행 방식을 선집행·후지급으로 변경한다.  군은 내년 1월부터 보탬e의 전면 확대 개통 및 사용에 앞서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민간 보조사업자의 시스템 정착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1부 공무원 교육과 2부 보조사업자 교육으로 나눠 진행돼 업무처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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