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오는 5일 `자원봉사자의 날 상주시 기념식`을 맞이해 지난 한 달간 집중적으로 릴레이 자원봉사를 추진했다.  이번 릴레이 자원봉사는 초등학생, 청소년, 학부모, 30·40세대 등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 참여 촉진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자원봉사자의 날`의 의미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지난달 11일 중앙초등학교 1학년 2반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학교 인근 줍깅 활동을 시작으로 12일 상산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들로 구성된 40여명은 소방의 날을 맞아 상주시 청리면·함창읍·화서면의 119안전센터를 찾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에게 직접 만든 과자와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달 18일 상주고등학교 발렌타인과 상주여자고등학교 함사세 동아리는 한 해 동안 애써 온 상주시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할 친환경 수세미를 만들며 의미 있는 응원의 자원봉사도 이어졌다.  이렇게 청소년뿐만 아니라 30·40세대도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릴레이 자원봉사에 동참했다.  해피바이러스봉사단은 지역 내 1인 가구에 손맛을 더한 김장김치를 전달했으며 한울봉사단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하고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기로 하는 등 온화한 자원봉사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장미향 센터장은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세대가 릴레이 자원봉사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자원봉사 활동으로 변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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