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다양한 흡연 예방교육으로 아동·청소년을 흡연의 폐해로부터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 시 보건소는 지역 내 3개교 학생 720여명을 대상으로 `홀로그램을 활용한 흡연 예방교육`을 진행했고 어린이집 23개소 유아 4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을 운영해 왔다.    홀로그램 흡연예방 교육이란 공연자 전면에 놓인 특수 제작된 투명스크린에 3D 영상을 투영하는 영상기법으로 영화에서나 보던 CG의 느낌을 살려 교육효과를 높이는 신개념 강의방식이다.    교육은 지난 10월 30일 영주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8일 영주고등학교와 30일 남산초등학교에서 세 차례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담배는 절대 배워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한 편의 영화처럼 만들어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집중할 수 있었다.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은 지난 7월 148아트스퀘어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23개소 5~7세 반 유아 4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흡연 위해성 알리기, `노담밴드 시리즈` 동화 구연과 이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 나누기 및 OX퀴즈, 흡연위해 예방 동요에 맞춘 율동 등 아이들이 담배의 위험성에 대해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