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26일 이틀간 울진군이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울진지구협의회(회장 권태종)에서 주관한 `제15회 청소년 우리진(珍)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는 지역 고등부 6개 팀, 중등부 7개 팀, 초등부 5개 팀 등 총 18개 팀 3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참가 선수들은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뜨거운 명승부를 펼쳤다.
이번 대회 성적은 초등부 우승 노음초(골때리는 노음초), 중등팀 우승 울진중(팀명 없어요), 고등부 우승 원자력마이스터고(원마고)에서 차지했으며 특히 우승팀 외에 좋은 협동심을 보여준 팀과 개인에게 주는 페어플레이상과 최우수 선수도 선정해 시상했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벗어나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