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도심 내 지역 대학 통합 캠퍼스 타운 조성 시범사업의 참여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시범사업 대상지는 중구 서문로1가 일원의 한옥 구조 상가 1개소로 대구시에서는 정형화된 교육 공간을 탈피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강연과 체험활동을 펼칠 수 있는 창의적 교육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대상은 대구·경산 지역의 대학으로 로컬크리에터, 리빙랩, 취·창업교육, 교양강좌, 동아리활동,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수업이 가능하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이며 사업제안서 신청·접수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선정된 대학은 교육·연구 프로그램 개발·운영비 등 교육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공고 및 신청서 제출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찬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도심 캠퍼스 타운의 장단점을 보완해 오는 2025년부터 동성로 일원에 다수의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