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용암면은 지난 27일 지역 내 자은사 신도회장단에서 겨울 한파에 대비해 난방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불 23채(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자은사 관계자와 용암면적십자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탁된 이불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종현 회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회장단에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