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성군협의회(회장 이장희)는 달성군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24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제5회 통일염원 청소년 어울림마당 Smart-끼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에는 김동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 부의장(금복문화재단)의 달성교육재단으로 장학금 10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통일퀴즈, 통일염원 메시지 추첨, 통일을 위한 창작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통일 의식을 고취시켰다.
특히 달성지역 중학교 7개 팀과 고등학교 5개 팀 등 총 12개 팀이 경연대회에 출전해 끼와 재능을 펼쳤다.
이장희 협의회장은 "통일시대를 대비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 정립을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하며 "미래세대의 아이콘이 될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중요성과 그 공감대를 형성해 통일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달성군협의회의 대행기관장인 최재훈 군수는 "이번 행사로 청소년 여러분들이 소중한 민족적 유대와 통일의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강석 기자parkze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