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안계면 주민동아리 `안계에서 함께 살아요`는 지난 23일 `미리 온 산타 시즌2` 행사를 진행했다.
`안계에서 함께 살아요`는 어린 자녀들의 학부모가 주축이 돼 농촌의 아이들이 주말마다 문화체험을 위해 도시로 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도시에 뒤지지 않는 문화, 학습,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주민동아리이다.
이번 산타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됐으며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회원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11월의 산타가 선물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자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깜짝 놀라며 즐거워했다.
이날 산타로 변신한 김동보 안계면장은 "앞으로도 안계면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동심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