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보건지소에서 읍·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신체활동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월부터 남선면, 일직면, 도산면보건지소를 시작으로 서후면, 와룡면, 길안면보건지소에서 신체활동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년도 사업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실버댄스, 기공체조, 원예교실, 웃음치료, 천아트 등 지역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제공됐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 5개 경로당과 3개 보건지소에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체활동 증대와 유연성 강화에 도움을 주고 낙상 예방 등 주민 건강증진향상에 기여했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자발적인 운동 실천율 향상과 건강 친화적 환경조성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