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월항면은 지난 23일 월항농협장산창고(장산48호) 앞에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톤백 매입을 실시했다.
지난 17일 포대벼 670포(40kg) 매입에 이어 이날 톤백 270포(800kg)를 매입했다.
올해 월항면의 공공비축미곡의 매입 물량은 총 6070포(40kg 기준)이다.
매입 품종은 일품, 삼광 2개 품종이며 타 품종 혼입 시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매입을 희망하는 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매입 가격은 산지 쌀값을 반영한 뒤 추후 가격을 확정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며 중간 정산금(40kg 포대 기준 3만원)은 수매 당일에 지급한다.
배재영 면장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확의 결실을 일궈낸 지역 농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공공비축미 매입에 참여한 모든 농가가 높은 등급을 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