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주협의회(이하 범방)는 지난 23일 웨딩파티엘에서 `2023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주낙영 시장과 이철우 시의회 의장, 권대훈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상현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장, 김지영 부장검사, 문성은·권은비 검사 등 검찰 관계자와 법무부 유관 기관장, 모범청소년, 자원봉사자,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범방은 유공 공무원과 최병욱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외 자원봉사자에게 경주지청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시내권 10개 고등학교에서 추천한 모범 청소년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박태일 회장은 "진정한 봉사활동은 자기희생과 겸손을 바탕으로 할 때 더욱 빛을 발한다"며 "자원봉사자로서 초심을 간직하고 열정과 사명감을 새롭게 다져 사회와 국가에서 꼭 필요한 자원봉사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현 지청장은 "올 한 해 동안 학교폭력 및 청소년 마약예방 캠페인, 취약계층 지원, 아름다운 동행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뜻깊은 활동을 전개한 범죄예방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사업으로 청소년들과 지역 공동체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경주범방은 올 한해동안 학교폭력 근절과 청소년 마약예방을 위한 캠페인 전개, 모범청소년 학자금 지원 및 불우청소년 경제적 지원, 법의 날 검찰청 견학 및 부산솔로몬로파크 법체험교육, 아동복지시설 지원활동 등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