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영주시 순흥면에 소재한 선비세상에서 `2023 경북 전통음식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경북도와 함께 전통과 현대가 음식을 통해 연결되는 경북만의 특색있는 `전통음식축제`를 마련했다.  축제는 테마별 경북 전통음식과 지역의 향토음식 뿐만 아니라 퓨전음식도 함께 전시하고 시식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종가음식을 기반으로 한 `경북한상`, 고조리서를 바탕으로 한 `전통한상`, 퓨전음식 `상상한상`으로 구성된 전시관과 다양한 음식 체험관도 마련된다.  또한 신효섭 전문 셰프와 함께 전통음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크 콘서트, 건강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쿠킹 클래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경품 이벤트, 하늘여행 열기구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개막 축하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은가은과 신성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도 함께 흥겨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이며 날씨에 영향이 없도록 선비세상 내에 있는 컨벤션 홀에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내공연으로 진행되는 만큼 인파가 한꺼번에 몰릴 경우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네이버 폼(https://naver.me/GXqvZmwN)으로 사전예약 받는다.  열기구 체험은 온라인 접수(오감만족 영주 하늘여행 열기구 체험권-여행대장(tourboss.co.kr))을 통해 사전 예약과 현장접수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이번 경북 전통음식축제로 경북 각 지역의 다양한 향토음식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며 "무엇보다도 영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 예정이니 많이들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7일에는 풍기 남원천에서 풍기인삼축제와 문수 무섬마을에서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동시에 개최되는 만큼 영주를 찾아 다양한 가을 축제를 즐겨 보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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