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경주 유치 지지 의사를 밝혔다.
경주시장 직속기구인 홍보담당관과 시민소통협력관은 지난 21일 의성군청을 찾아 안국현 부군수와 군청 공무원들을 만나 APEC 경주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100만인 서명운동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경주시 홍보담당관 및 시민소통협력관 소속 공무원들은 의성군청 민원실에 서명부를 비치하고 APEC 리플릿을 배부하며 서명운동 동참을 권유했다.
안국현 부군수는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며 "APEC 정상회의 유치로 경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분수령이 되길 바란다"고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윤철용 홍보담당관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준 의성군 공직자와 군민에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고 이성락 소통협력관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 반드시 유치해 경북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