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봉화읍은 20일 적덕교회로부터 집중호우 피해민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50여명의 적덕교회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교회는 4년 전에도 신도들의 마음을 모아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동진 목사와 이만수 장로는 "인간의 영역 밖인 자연 재난이 유난히 극심했던 올해 연이은 집중호우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장달호 읍장은 "지역 이웃의 어려움을 자기 가족 돌보듯 마음 써주신 적덕교회에 감사드리고 지역 내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기부자의 뜻깊은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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