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9일 지역 학교 근처 및 대가야시장통로 주변 상가 등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수업에 따른 청소년 유해업소, 약물, 물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해 건강한 성장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고령군청소년상담센터와 고령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총 8명의 점검반을 꾸려 업소에서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을 판매한 행위, 청소년 고용금지 및 출입금지 의무 위반 행위 등에 대해 단속했다. 또한 노래방과 PC방, 숙박시설 등에서 청소년 음주·흡연 및 이성혼숙 등 청소년의 일탈행위에 대한 예방활동에도 매진했다.
고령군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및 점검 등을 통해 업주와 시민의 자발적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하고 이에 따른 사후 조치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