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용상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말복을 맞아 지역 내 34개 경로당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이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정성껏 끓인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정순 회장은 "삼계탕으로 원기 회복도 하시고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용상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월영문화재야행 기간 동안 부녀회에서 운영한 월영주막의 수익금 중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며 나머지 수익금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