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해 7월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지역 발전을 위해 중앙 부처와 경북도청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왔다.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사전 계획을 수립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는 총 33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59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에는 대형 공모사업에 연달아 선정돼 상반기에만 총 23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47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 말 기준 80%에 육박하는 사업비를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화양읍 범곡1리 일대에 주거시설과 취·창업지원센터,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수변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는 396억원 규모의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과 청도읍 거연리 마을주민이 주도해 생활·위생·안전 기반 시설 정비, 마을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는 20억원 규모의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이 있다.
하반기에도 최대 425억원의 각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비롯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지역 특성 살리기 시책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들의 선정을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