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기대주였던 정철규·양도이 선수는 주 종목인 E10000m 경기에 출전해 각각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두 선수는 오는 26일부터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3년도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가운데 절정의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자부 3000m 계주에서도 황지수·양도이·권혜림 선수가 눈부신 레이스를 펼치며 4분18초024의 기록으로 1등을 차지하며 계주 종목의 최강팀임을 증명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