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 서구 비산동 일대 노후건축물 철거 후 건립될 인동촌 통합공공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다양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격을 통합해 공급하며 입주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임대조건을 차등(35%~90%) 적용하고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입주의 형평성 및 거주 안정성 확보라는 장점이 있는 임대주택이다.
모집은 우선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눠 총 12세대 입주자 모집 및 전용면적 29㎡와 36㎡ 두 가지 형태로 공급이 이뤄진다. 접수 기간은 공급 자격별 각 2일씩 총 4일간 진행되며 우선공급 대상자(기존거주자)의 접수 기간은 11일까지, 일반공급 대상자(청년, 신혼부부·한부모가족)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dudc.or.kr) 및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명섭 사장은 "앞으로도 통합공공임대주택뿐 아니라 행복주택, 매입임대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과 분양주택들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