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중동면 출신으로 대구에서 정밀금형 제작 및 전자부품 설계 업체인 ㈜동남하이텍을 운영하고 있는 윤상명·윤해진 부녀가 상주시에 각각 50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해 감동과 함께 미담이 되고 있다.
2000년대부터 대구 성서공단에서 사업체를 운영해 온 윤상명씨는 9일 가족과 함께 시장실을 방문해 기부금 전달식으로 가졌으며 평소에도 꾸준한 기부를 해 온 사실이 최근에야 알려졌다.
또한 2021년도에는 모교인 영남대학교에 학교 발전기금으로 3억원을 쾌척한 바 있으며 현재 두 부녀는 각각의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기계공학과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영남대학교 동문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또한 삼촌인 故 윤정원 치안정감과 경찰 간부로 퇴직한 맏형 등 경찰 가족으로도 알려져 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