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2023 여름캠프 `우리들의 열네번째 썸머스토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전kps㈜월성제2사업처와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후원회, 경주천마로타리클럽, 구미장미로타리클럽 등 기관단체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중증장애인들이 야외활동을 통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성취감을 높이고 대인관계의 기술을 향상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브라비아트 대표 테너 서영철 성악가 참석해 축가를 불러주었고 이원주 색소폰아카데미 대표가 색소폰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조별 단합을 위해 노래자랑과 윷놀이, 물놀이,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지는 한편 사회 참여의 자신감을 높이고 더 당당한 사회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자신감을 되새겼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006년 경북지역 최초로 지역 중증장애인 당사자들이 자립적이고 자주적인 삶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에서 한 사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스스로의 권리와 의무, 책임을 다하기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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