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는 10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가구를 위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문경시에는 지역민을 돕고 싶다며 전국에서 이웃돕기 성금과 수재의연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으며 문경시의회 의원들은 직접 현장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재용 의장은 "연이은 폭염과 집중호우로 다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성금이 일상 회복을 조금이나마 앞당기는 데 작은 힘과 용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