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봉현면 꽃피는산골 운영위원회는 8일 지역 내 집중호우 피해주민 및 지역 어르신 총 50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호우피해 지역 일상생활 복귀 지원 및 무더위 속 주민 건강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꽃피는산골 운영위원회에서는 폭염에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정성을 다해 만든 삼계탕을 수재민 및 어르신에 직접 전달했다.  위원들은 각 마을회관 및 호우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바로 먹을 수 있게 포장된 삼계탕을 전달하며 수재민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장성희 운영위원장은 "비록 한 끼 식사지만 수해를 잘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무더위를 이겨내시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희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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