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9일 오전 말복을 맞아 집중호우 피해 농가 및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소불고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함께 모아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 지역특화사업으로 소불고기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10일 초복을 맞아 20가구에 소불고기를 제공한 데 이어 두 번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추천한 대상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어려운 상황은 없는지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신재성 공공위원장은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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