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새로운 도시 이미지 브랜딩을 위해 추진 중인 `경주10大 뉴 브랜드 육성사업` 보조사업자 9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2개 분야 중 `포럼 및 학술대회` 분야에서는 △㈜엠앤티코리아 △(사)경주발전협의회 △(사)경주문화유산활용연구원 △(사)경주사회연구소 △(사)경주동학역사문화사업회 등 5곳이 선정됐다.
`콘텐츠 행사 지원` 분야에서는 △경주동학문화창작소 △(사)보훈무용예술협회 경주시지부 △(사)웹툰협회 경주지부 △연희의 숲 등 4곳이 선정됐다.
보조 사업자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뉴 브랜드 워크숍 △황금도시 포럼 △처용무 포럼 및 체험행사 △천년도시 경주다움 경주학 포럼 △동학 학술세미나 △동학풍류 창작콘서트 △창작무용극 △뉴 브랜드 웹툰제작 및 드로잉쇼 △국악, 향가, 처용무 공연 등 `경주 10大 뉴 브랜드`를 주제로 한 포럼·학술대회를 비롯한 콘텐츠 행사 등을 펼친다.
한편 경주시는 `경주 10대 뉴 브랜드`의 테마로 천년도시, 황금도시, 정원도시라는 3개 주제에 10개 브랜드를 추진하고 있다.
윤병록 미래전략실장은 "도시의 핵심가치를 담고 있는 새로운 콘텐츠발굴은 필수"라고 강조하며 "경주시의 이미지를 새롭게 정립하고 나아가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도시 브랜드 가치 홍보에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