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회장 박정원)와 경주시부녀회(회장 정명숙)는 7일 오전 경북 23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봉화군 춘양면 일대 수해현장을 방문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농기구 정리와 쓰레기 수거, 농장 내 유입된 토사를 걷어내는 등 수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복구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손지익 경주시새마을회 회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봉화군민들이 많은 근심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경주시새마을회뿐만 아니라 많은 지원의 손길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많은 수재민이 힘을 내시고 일상생활로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해피해지역 복구인력지원에 앞서 손지익 회장과 경주시새마을회 4개 단체 회장단은 지난 7월 21일 문경시, 영주시, 예천군, 봉화군새마을회를 방문해 구호성금을 4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