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사)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 주관으로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등 노인지도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체육센터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경로당을 이끌어가는 대한노인회 핵심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경로당 회계교육 및 `시간관리, 오늘의 삶`이란 주제로 前 후포고등학교 교장인 황무굉 강사의 인문학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 앞서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문 낭독 및 결의대회도 함께 가지면서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해서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도 한마음 한뜻으로 참석했다.
안재범 지회장은 "노인회의 핵심지도자로서 긍지를 갖고 새로운 변화에 앞서가는 지도자가 돼 줄 것"을 당부하며 "그간의 노력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대한노인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교육을 통해 노인지도자 여러분의 역량이 강화되고 경로당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노인복지의 중간 실행자로서의 리더쉽과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에게 큰 힘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