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이 지난 4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문경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기협 교육지원과장을 비롯 교육지원청 직원 28명과 산북면사무소 관계자들이 수해복구 작업에 동참한 가운데 농수로 및 하천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순애 부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수해복구에 동참해 준 구미교육지원청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덕분에 수해복구가 한층 빠르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기협 교육지원과장은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수해 지역에서 분주히 복구 활동에 힘써 주는 모든 자원봉사자들이 존경스럽다. 그분들의 봉사 정신을 이어 받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구미교육지원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