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3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 등 국비 확보에 나섰다.
지난 5월 말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지난 6월부터 심도 있는 심의가 진행돼 기재부의 심의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내년도 국가예산 심의가 왕성하게 이뤄지고 있는 기획재정부의 예산실장, 각 부처 과장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신규사업인 △축산물(모돈) 도축가공시설 지원사업(50억4000만원) △천년 유교문화 경전각 건립(4억원) △곤충미생물산업 육성지원(40억원)과 계속사업인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21억2000 만원) △백신첨단공정기반구축 및 운영(40억원)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173억원) 등이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