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금수면과 청도군 청도읍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을 상호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금수면과 청도읍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상호 기부는 성주군과 청도군의 교류와 협력관계를 증진하고 두 지자체의 고향사랑 기부제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황희성 금수면장과 김용부 청도읍장은 25년 전 같은 업무를 하면서 만나 지역 활성화, 소멸 위기 극복,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한 지역 상생 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자주 왕래해 왔다.
황희성 면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