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3일 선산문화회관에서 상반기 시정 유공 민간인 표창식을 가졌다.
시정 유공 민간인 표창은 평소 시정에 적극 참여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활동하며 타의 귀감이 되는 시민, 단체를 선발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선진 시민의식을 함양키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수상자는 최고령자인 조철수(78)씨를 비롯한 최연소인 전국한우협회구미시지부 김도연(26)씨 등 포함해 총 94명이다.
이들은 구미 경제, 문화, 체육, 농업, 복지, 새마을 등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구미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했다.
김장호 시장은 "새희망 구미시대 건설의 주역으로서 지역 곳곳에서 헌신해 온 수상자들에게 감사하다"며"방산·반도체를 비롯 미래먹거리 산업의 튼튼한 기반을 바탕으로 신공항배후도시로 성장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구미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