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기획은 2일 성주군 수륜면 소재 실로암육아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머랭 쿠키 100통(7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신세계기획은 지난 2021년 성주군에 유통서비스 및 경호·경비 분야 전문업체로 등록해 `성주생명문화축제&참외페스티벌` `Begin Again! 성주` 등 지역 내 굵직굵직한 행사에 경호업무를 수행했고 현재는 성주전통시장 승하차 도우미 업무를 상시로 수행하고 있다.
임종현 대표는 평소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에 관심이 많아 살균소독제 스프레이, 라면 등을 기탁했으며 저소득 가정과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 돕겠다고 말했다.
실로암육아원에서 생활하는 한 아동은 "제일 좋아하는 쿠키를 방학 선물로 받아 너무 신난다"며 "친구들과 맛있게 나눠 먹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병환 군수는 "더운 여름 몸도 마음도 지칠 때 작은 기부의 손길이 큰 힘이 된다"며 나눔으로 사회가 밝아지고 희망찬 미래를 열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