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장마철 이후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취약계층 재난 도우미 지정·운영 등 시민들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재난 대응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했다.
폭염재난 대응 추진 점검 회의에서는 마을 앰프 방송, 안전 재난 문자, SNS 등을 활용해 `폭염 국민 행동 요령` 홍보를 통한 폭염 피해 예방 활동과 특히 불볕더위 3대 취약 분야(논밭 작업자, 현장 근로자, 취약계층)에 대한 인명피해 예방대책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불볕더위 홍보활동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층을 위해 마을 이·통장 및 자율방재단의 예찰 활동을 강화해 논밭 작업 자제 등 불볕더위 인명피해 예방대책도 점검했다.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긴 장마 이후에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시민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홍보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해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