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자 경북도개발공사는 건설현장 부실공사 사전차단에 나선 가운데 선제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먼저 아파트 부실시공 사례분석 및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건설현장 품질관리 실태와 하도급 관련법 준수 여부 등 사업장별 안전·품질관리 실태를 파악했다.  또 혹서기(취약시기) 안전점검 및 현장관리 실태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더불어 현장별 주요공종에 대한 동영상 등 영상물 기록 및 보관을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법령에 따른 주요 건축구조물에 대한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의무화해 건설현장 안전과 품질을 더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 행동요령 전파, 근로자 쉼터운영, 근무시간대 조정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폭염 재난대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재혁 사장은 "건설현장의 부실시공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해 건설 품질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하며 "현장 건설공사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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