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동성동 농촌지도자회는 지난달 31일 인평동 온누리육묘장 앞에서 회원 15명과 폐농약용기 특별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폐농약용기의 무단 소각 및 투기로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고 각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만큼 일제 수거 계획을 수립해 환경정화와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자 했다.
박해규 회장은 "고생한 각 마을 통장들과 농촌지도자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특별수거를 통해 환경보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규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농약용기 수거활동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동성동을 만들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