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서라벌로타리클럽이 지난달 31일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간절히 희망하는 지지 퍼포먼스를 펼쳤다.  서라벌로타리클럽 이사들은 매월 개최되는 정기이사회를 마친 뒤 한 마음으로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 퍼포먼스를 펼치며 경주 유치를 간절히 염원했다.  서라벌로타리클럽은 창립한 지 3년 차 되는 클럽이지만 각 분야에서 젊고 유능한 회원들이 함께 지역을 위한 봉사와 어려운 가정을 위한 지원과 전 세계 소아마비 박멸을 목표로 국제로타리 회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한수원에 근무하는 서울 출신의 클럽관리위원장은 "직장인으로서 로타리클럽에 가입해 경주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경주의 정서와 경주인만이 갖고 있는 끈기와 뚝심 같은 것을 경험했으며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고 주위의 사람들에게 경주시의 유치 의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해야겠다"고 말했다.  서라벌로타리클럽 명예회장인 이광오 로타리안은 "남녀노소 구별 없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보니 경주에 APEC 정상회의가 꼭 유치될 것 같다. 살아생전에 아시아 태평양의 지도자들이 경주에 오는 것도 큰 영광"이라며 "경주는 역사와 문화, 관광, 자연환경이 수려한 곳으로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최적이라고 생각한다.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최진열 회장은 "민과 관이 협업해서 APEC 정상회의 개최되는 좋은 결과를 이뤄냈으면 좋겠다"며 "회원 모두가 힘을 내 함께 열심히 SNS를 통해 홍보하자"고 다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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